30. 다시 이탈리아로 2018.4.17(화) 맑음 지난 4.7일 네팔에서 귀국 후 만신창이?가 된 몸을 추스릴 사이도 없이 약 10 여일동안 집안에 널려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한 후 오늘 다시 이탈리아 로마행 비행기의 지긋지긋한 이코노미 칸에 몸을 실었다. 이번 여행은 크게 의도하지는 않았었는데 사실인 즉 이탈..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30
29. 푼힐(Poon Hill)쪽으로-세째날 2018.4.3(화) 맑은 후 흐리고 비 롯지에서 약 30여분 걸린다는 물데 피크에서의 일출을 보기위해 5시경 일어나 컴컴한 가운데 배낭을 챙기고 우리는 다시 이곳에 돌아오지 않고 바로 데우랄리로 내려가야 하므로 어제 저녁에 롯지 주인장에게 모든 계산을 하고 아침 및 간식용으로 준비한 삶..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6
28. 푼힐(Poon Hill)쪽으로-둘째날 2018.4.2(월) 맑은 후 흐림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 마르디 히말 능선 너머 떠오르는 아침 일출을 감상 후 7시경 맵스미를 보며 타다파니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메스하르(Meshar, 해발 2969 미터)로 가는 산길로 접어들었는데 이길은 트레커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았는지 몇 군데에서는 길의 흔적..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6
27. 푼힐(Poon Hill)쪽으로-첫째날 2018.4.1(일) 맑음 실질적으로 ABC 트레킹도 끝나고 이제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인 푼힐 전망대쪽으로 해서 포카라로 돌아가 귀국하는 일정만 남은 상태이다. 헌데 나는 푼힐 전망대는 이미 가 보았기에 푼힐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하지만 조용하고 훨씬 더 좋은 뷰를 가지고 있다는 즉 조금 ..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6
26. ABC를 향하여-넷째날 2018.3.31(토) 비교적 맑음 어차피 불편한 잠자리라 편하고 깊은 잠을 자지도 못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기대로 인해 6시가 못되어 자리를 털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전체적으로 구름이 좀 끼어 있었지만 최악은 아니었고 거기에 더해 날씨가 무언가 좋아질 듯한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긍적..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6
25 ABC를 향하여-셋째날 2018.3.30(금) 맑음 그리고 눈 역시나 오늘도 ABC에서의 숙소 사정때문에 5시 반경에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하고 6시경 제일 빠른 그룹에 끼여서 출발했는데 어제 밤사이에 눈이 상당히 내린 상태로 얼어버려 트레일이 굉장히 미끄러운 상태라 출발 하자마자 아이젠을 하여야 하였다. 그리고 ..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5
24. ABC를 향하여-둘째날 2018.3.29(목) 맑은 후 눈비 특히 오늘은 숙소 사정때문에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서둘러 일어났고 그리고 나보다 걸음이 빠른 동행에게 부탁하여 조금이라도 일찍 오늘의 숙소인 데우랄리(Deurali, 해발 3230 미터)에 도착하여 방을 구해보고 여의치 않을 시는 MBC(Machapuchare Base Camp, 해발 3700 미터)..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5
23. ABC를 향하여-첫째날 2018.3.28(수) 맑음 오늘은 본격적인 ABC 트레킹의 첫째날로 출발하자 마자 고도를 낮추어 모디 콜라(Modi Chola)를 건넌 후 뉴 브릿지와 지누단다 그리고 촘롱을 지나 시누와(Sinuwa, 해발 2360미터)까지 이다. 어제 하루를 쉬어서인지 비교적 괜찮은 컨디션으로 일찍 일어나 준비하여 7시경 출발하..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2
22. 란드룩에서의 재충전 2018.3.27(화) 맑음 오늘 하루는 이곳 란드룩에서 하루 쉬면서 재충전하기로 하였기에 세탁도 하고 슬리핑 백도 말리는 등 느긋하게 보내었는데 아침을 먹고 부근을 산책하던 중 마침 "한국 티베트 문화연구소"란 다음 카페 운영자이자 한국에서 티벳트학의 선구자이신 다정 김규현 선생님..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2
21. 마르디 히말 네째날 2018.3.26(월) 맑음 새벽 5시경 일어나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밖으로 나가보니 눈이 그렇게 많이 쌓여 있지는 않으나 그래도 발이 푹 빠질 정도는 되었다. 식당쪽으로 가보니 아무런 기척이 없는데 만약 날이 좋다면 지금쯤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야 할 시간인데 상황이 이런걸 보니 모..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