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마르디 히말 셋째날 2018.3.25(일) 맑은 후 오후부터 눈 역시나 습관처럼 6시가 안된 이른 시간에 일어나 마차푸차레의 일출을 본 뒤 간단히 아침을 하고 7시가 채 못된 시간에 출발하여 난을 비롯하여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하였는데 트레일의 위치가 마르디 히말 능선..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1
19,마르디 히말 둘째날 2018.3.24(토) 맑음 최근에 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마르디 히말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마차푸차레봉과 그 남쪽에 짧은 능선으로 바로 연결된 마르디 히말봉을 직접 바로 눈앞에 보면서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루트인데 봄에는 랄리구라스와 좌우로 탁트인 전망으로 인기가 있다고 하였다. 어..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9
18.마르디 히말(Mardi Himal)을 향하여 2018.3.23(금) 맑음 아직도 몸이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시간 또한 무한정은 아니니 마냥 쉬고 있을 수 는 없는 노릇이라 어제 저녁에 짐을 호텔에 보관할 짐과 꼭 가지고 가야할 짐으로 분리하여 보니 메고 가야 할 무게가 약 8킬로 정도 되는데 혼자서 메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였다...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9
17.포카라에서의 휴식과 재충전 2018.3.20(화)-3.22(목) 날씨는 가끔 소나기외는 맑음 어제 점심과 저녁에 걸쳐 오랜만에 창을 곁들여 한국 음식을 포식하고 지난 밤에는 나름 편안한 잠자리에서 푹 자고 일어났건만 전신통과 입술 주위의 통증이 더 심해져 거울을 보니 입술 포진이 더욱 악화되어 입술 전체가 엄청나게 헐..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9
16.마나슬루 서큐트 트레킹 14일차 2018.3.19(월) 맑음 오늘의 일정은 이곳 자가트부터 대중교통이 연결되는 베시 샤하르를 거쳐 다음 트레킹을 준비하는 거점인 포카라까지인데 실질적인 트레킹은 끝이 났으나 네팔 트레킹의 관례상 카트만두가 집인 가이드와 포터를 집까지 가게해 주어야 하고 또한 이곳 부터는 과거의 트..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9
15.마나슬루 서큐트 트레킹 13일차 2018.3.18(일) 맑음 이제 마나슬루 서큐트 트레킹도 막바지에 다달아 실질적으로 걷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인데 오늘의 목적지는 안나푸르나 서큐트 트레일과 만나는 다라파니(Dharapani)를 거쳐 베시샤하르쪽으로 자가트(해발 1,300 미터) 까지이다. 7시 반경 틸체를 출발하려니 시간에 쫒기는 ..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8
14.마나슬루 서큐트 트레킹 12일차 2018.3.17(토) 맑음 밤새 온몸을 괴롭히는 근골격계 통증과 얼굴 부위의 화끈 거림으로 인해 제대로 잠자지 못하고 새벽같이 눈이 떠졌는데 이는 동행을 포함한 우리 일행 모두 마찬가지 인지 모두들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이곳 빔탕은 아침에는 햇빛도 들지 않은 위치이고 빙하 바로 옆이..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5
13.마나슬루 서큐트 트레킹 11일차 2018.3.16(금) 맑음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다시피 하고 새벽 3시경 더이상 잠 자는 것을 포기하고 텐트 밖으로 나오니 실망스럽게도 눈은 계속 내리고 있고 텐트 주변에는 최소 30센티 이상의 눈이 쌓여있었다. 다시 텐트안에서 동행과 둘이서 이런저런 걱정스런 얘기를 주고 받고 있자니 가..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4
12.마나슬루 서큐트 트레킹 10일차 2018.3.15(목) 흐림 그리고 눈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창밖을 내다 보니 밤사이 눈이 내렸지만 대지를 살짜기 덮을 만큼 그래서 온 세상이 흰색으로 아름답게 변해 있었다. 만약 내일 해발 5,160 미터의 라르케 패스를 넘어야 하는 일정만 아니라면 좋아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설상가상으로 미..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4
11.마나슬루 서큐트 트레킹 9일차 2018.3.14(수) 맑음 그후 밤늦게 눈 어제와 같이 일찍 일어나 마나슬루의 일출을 보기 위해 다시 같은 장소로 갔는데 우리가 볼때는 똑같은 날씨임에도 오늘은 어제와 달리 일출의 빛깔이 비교적 제대로여서 역시 자연의 오묘함을 인간의 지식으로는 완전히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다..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