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이스탄불 5일차 및 귀국 2018.5.27(일) 흐림 그리고 비 아침에 일어나니 많지는 않지만 비가 내리고 있고 바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과 색깔을 보여주고 있었다. 늘 하던대로 느즈막히 내려가 아침식사를 하고 오후 1시경 공항으로 가는 차편을 5 유로에 예약하고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10.05
69. 이스탄불 4일차 2018.5.26(토) 비교적 맑음 내일 늦은 오후 귀국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오늘이 실질적으로 이곳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날인데 아침에 일어나 무엇인가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은 하였지만 오히려 마음 한켠에는 그 반대의 생각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침대에서 뒹굴다가 느즈..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10.05
68. 이스탄불 3일차 2018.5.25(금) 흐림 사실 날씨만 좋다면 오늘이나 내일쯤 오스만 시대의 한때 제국의 수도였었다는 부루사를 다녀 오려고 하였으나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별로여서 오늘도 역시 부근을 서성이는 것으로 만족키로 하고 느즈막히 일어나 궁리 끝에 술탄의 왕궁이었다는 톱카피 궁(Topkapi Pala..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10.05
67.이스탄불 2일차 2018.5.24(목) 맑음 및 흐림 세계적인 여행지인 이곳 이스탄불까지 왔음에도 여행의 막바지가 다가옴으로 인해서 곧 돌아갈 한국에서의 자질구레한 걱정 때문인지 처음과는 달리 갑자기 일종의 의욕 상실증에 걸린 것 같이 아무런 의욕이 나지 않으나 오늘은 이미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10.05
66.이스탄불 1일차 2018.5.23(수) 맑음 지난밤 10시 반에 플로브디프를 출발한 버스는 어둠을 가르며 동남쪽으로 이스탄불을 향하고 새벽 1시경 그리스, 터키와의 삼국 국경 가까이에 위치한 국경 검문소를 큰 문제없이 통과하여 터키땅으로 들어왔는데 과거 2012년 아프카니스탄에서 1년여 일할 때 터키를 여행..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9.30
65. 야간버스를 타고 이스탄불을 향하여 2018.5.22(화) 맑음 어제 상당한 음주로 인해 느즈막히 일어나 다음 일정을 생각해 보았는데 원래 계획은 이번 기회에 꼭 흑해를 한번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흑해의 해변도시인 부르가스(Burgas)를 들렸다가 이스탄불로 가려고 하였고 일정상으로도 빡빡하지만 가능은 한 상태였다. 하지만 혼..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9.21
64. 폴로브디프에서의 하루 2018.5.21(월) 맑음 오늘은 이곳에서 하루를 지내기로 하였기에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나름 여러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곳 프로브디프를 둘러보는데 나는 습관적으로 평생을 숨이 막히는 느낌을 가지고 살아와 은연중에 높은 곳에 올라 사방을 내려다 보는것이 늘 너무 좋았기에 건..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9.20
63. 플로브디프(Plovdiv)까지 2018.5.20(일) 맑음 어제는 그렇게나 날씨가 좋지 않고 변덕을 부리더니만 오늘은 일어나니 맑고 청명한 하늘아래 산장을 둘러싸고 있는 숲 사이로는 햇빛이 눈부시고 맑고 고운 새소리가 들릴 뿐만 아니라 발 아래로는 이슬이 수증기로 변하면서 물안개처럼 피어 오르는 선경 같은 풍경이 ..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9.17
62. 릴라 "세븐 레이크" 트레킹 2018.5.19(토) 흐림과 눈비 지난 밤에 산장지기 이반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구한 결과 오늘은 일기도 좋지 않고 또한 내 장비와 복장을 고려하고 거기에 더해 아직 눈이 쌓여 있는 계절적인 상황까지 감안하여 내가 처음에 계획하였던 이곳에서 세븐 레이크를 거쳐 산을 넘어 반대쪽 계곡에 ..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9.17
61.듀프니차를 거쳐 로브나 산장(Lovna Hut)까지 2018.5.18(금) 맑음 그저께 릴라 국립공원 안에 있는 숙소를 검색해 보니 트레킹에 편리한 위치인 리프트의 상부 정거장과 지척에 있는 릴라 호수 샬레( Rila Lake Chalet)는 이미 예약이 끝나버려 하는 수 없이 거리상으로는 조금 불편한 로브나 산장(Lovna Hut)을 예약할 수 빆에 없었다. 또한 혼자..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