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ABC를 향하여-넷째날 2018.3.31(토) 비교적 맑음 어차피 불편한 잠자리라 편하고 깊은 잠을 자지도 못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기대로 인해 6시가 못되어 자리를 털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전체적으로 구름이 좀 끼어 있었지만 최악은 아니었고 거기에 더해 날씨가 무언가 좋아질 듯한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긍적..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6
25 ABC를 향하여-셋째날 2018.3.30(금) 맑음 그리고 눈 역시나 오늘도 ABC에서의 숙소 사정때문에 5시 반경에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하고 6시경 제일 빠른 그룹에 끼여서 출발했는데 어제 밤사이에 눈이 상당히 내린 상태로 얼어버려 트레일이 굉장히 미끄러운 상태라 출발 하자마자 아이젠을 하여야 하였다. 그리고 ..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5
24. ABC를 향하여-둘째날 2018.3.29(목) 맑은 후 눈비 특히 오늘은 숙소 사정때문에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서둘러 일어났고 그리고 나보다 걸음이 빠른 동행에게 부탁하여 조금이라도 일찍 오늘의 숙소인 데우랄리(Deurali, 해발 3230 미터)에 도착하여 방을 구해보고 여의치 않을 시는 MBC(Machapuchare Base Camp, 해발 3700 미터)..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5
23. ABC를 향하여-첫째날 2018.3.28(수) 맑음 오늘은 본격적인 ABC 트레킹의 첫째날로 출발하자 마자 고도를 낮추어 모디 콜라(Modi Chola)를 건넌 후 뉴 브릿지와 지누단다 그리고 촘롱을 지나 시누와(Sinuwa, 해발 2360미터)까지 이다. 어제 하루를 쉬어서인지 비교적 괜찮은 컨디션으로 일찍 일어나 준비하여 7시경 출발하..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2
22. 란드룩에서의 재충전 2018.3.27(화) 맑음 오늘 하루는 이곳 란드룩에서 하루 쉬면서 재충전하기로 하였기에 세탁도 하고 슬리핑 백도 말리는 등 느긋하게 보내었는데 아침을 먹고 부근을 산책하던 중 마침 "한국 티베트 문화연구소"란 다음 카페 운영자이자 한국에서 티벳트학의 선구자이신 다정 김규현 선생님..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2
21. 마르디 히말 네째날 2018.3.26(월) 맑음 새벽 5시경 일어나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밖으로 나가보니 눈이 그렇게 많이 쌓여 있지는 않으나 그래도 발이 푹 빠질 정도는 되었다. 식당쪽으로 가보니 아무런 기척이 없는데 만약 날이 좋다면 지금쯤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야 할 시간인데 상황이 이런걸 보니 모..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1
20. 마르디 히말 셋째날 2018.3.25(일) 맑은 후 오후부터 눈 역시나 습관처럼 6시가 안된 이른 시간에 일어나 마차푸차레의 일출을 본 뒤 간단히 아침을 하고 7시가 채 못된 시간에 출발하여 난을 비롯하여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하였는데 트레일의 위치가 마르디 히말 능선..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21
19,마르디 히말 둘째날 2018.3.24(토) 맑음 최근에 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마르디 히말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마차푸차레봉과 그 남쪽에 짧은 능선으로 바로 연결된 마르디 히말봉을 직접 바로 눈앞에 보면서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루트인데 봄에는 랄리구라스와 좌우로 탁트인 전망으로 인기가 있다고 하였다. 어..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9
18.마르디 히말(Mardi Himal)을 향하여 2018.3.23(금) 맑음 아직도 몸이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시간 또한 무한정은 아니니 마냥 쉬고 있을 수 는 없는 노릇이라 어제 저녁에 짐을 호텔에 보관할 짐과 꼭 가지고 가야할 짐으로 분리하여 보니 메고 가야 할 무게가 약 8킬로 정도 되는데 혼자서 메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였다...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9
17.포카라에서의 휴식과 재충전 2018.3.20(화)-3.22(목) 날씨는 가끔 소나기외는 맑음 어제 점심과 저녁에 걸쳐 오랜만에 창을 곁들여 한국 음식을 포식하고 지난 밤에는 나름 편안한 잠자리에서 푹 자고 일어났건만 전신통과 입술 주위의 통증이 더 심해져 거울을 보니 입술 포진이 더욱 악화되어 입술 전체가 엄청나게 헐.. 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