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7(금) 괜찮은 날씨2022년 4월에 시작한 남파랑길이 시작한 지 삼 년이 가까워 오고 있어 약간은 조급함에 이번 주말에 남파링길을 끝내고자 2박 3일의 일정을 계획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려고 알림을 맞추어 두었으나 실수로 소리를 켜두지 않아 5시가 훌쩍 지나서야 일어나게 되어 서둘러 준비하여 6시경 와이프와 같이 집을 나서게 되었다.사실 최근에 먼 남도길을 운전하면서 오가느라 힘들고 집중력도 떨어진 탓인지 두 차례나 교통 위반 딱지를 받게 되어 안전운전을 염두에 두고 운전하고자 하였으나 7시부터 시작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시간을 피하기 위하여 강북에 위치한 집을 떠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부지런히 경부고속도를 달리기 시작하였다.하지만 사백여 킬로가 넘어서는 거리이고 중간에 주유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