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1(화) 비교적 괜찮은 봄날씨이나 약간의 박무?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벌써 4월이다.매년 봄이 늘 어느 정도는 "춘래불사춘"의 느낌이 있었지만 올해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리고 기후와 날씨등의 자연 현상마저도 유독 그러한 가운데서도 시간의 수래비퀴는 어김없이 굴러가 4월이 되었고 이제야 날씨는 완연한 봄처럼 느껴진다.그리고 오늘 오후에는 두세시간의 여유가 생겨 광주시 남종면의 남한강가이자 광주시에서 조성한 팔당호반 둘레길의 일부이기도 한 한적한 강변길을 걸으며 앞으로의 남은 삶에 대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으나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자는 원론적인 결론 밖에 다른 더 좋은 결론을 낼 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