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6(토) 역시나 맑고 뜨거움오늘은 현충일,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한다.일단 오늘은 어제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만난 현지인의 추천대로 나리분지의 깃대봉을 등산하기로 하였는데 깃대봉 등산이 그렇게 난이도가 높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기에 나리분지의 2차 분화구인 알봉 둘레길도 함께 하고 또한 나리분지로 가는 길에 북면 석포 마을의 석포 일출일몰 전망대도 잠깐 들르기로 버스 시간등의 계획을 세웠다.아침 7시 조금넘어 내수전의 아지트를 떠나 버스로 석포마을 입구인 선창에 도착하여 석포행 버스를 기다리는 사이에 부근의 삼선암 일대를 둘러본 후 버스를 타고 종점인 안용복 기념관에 못미친 전망대 입구에 하차하여 가파른 급경사의 시멘트 포장길을 약 10여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