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17(금) 맑고 뜨거움어제는 오후부터 푹 쉬었더니 아침에 더욱 일찍 눈이 뜨여 부지런히 준비를 하여 내심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으로 생각하는 덕풍계곡 트레킹과 응봉산 등산을 위하여 삼척시 가곡면 덕풍계곡을 향하였다.아직 철이 이른 관계로 사람들과 차량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 다행히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인 덕풍산장 앞의 주차장까지 큰 어려움 없이 진입할 수 있었고 약 10시간의 산행을 생각하였기에 단단히 준비하여 8시가 갓 넘은 시각 계곡 입구로 들어섰다.헌데 등산 안내지도에 제 2 용소 위쪽으로는 출입을 금한다는 글귀가 쓰여있어 동네분 들에게 물어보니 제 2 용소 위쪽으로는 트레일이 거의 흔적도 없고 따라서 사고의 위험성 때문에 지방자치 단체에서 CCTV와 경고 알림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