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이 라를 넘어 세이 곰파까지 2008.11.02일(일), 맑음 오늘은 세이 라를 넘어 세이 곰파(해발 4,390 미터, 지도에는 4,160 미터로 표기)까지 가야 하기에 조금 일찍 출발하여 처음부터 긴 오르막을 약 3시간 이상 올라 장대한 주위의 풍광을 구경하며 힘겹게 세이라를 넘어 11:30분경 계곡 옆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다..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5
16.남쿵 곰파 마을까지 2008.11.01일(토), 맑음 오늘의 운행 거리는 남쿵(Namgung, 해발 4,000 미터)까지로 비교적 짧기에 08시경 느긋하게 출발하여 남쿵 콜라를 따라 상류쪽으로 진행하다가 큰 바위로 이루어진 협곡지대를 지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라면과 밥으로 점심 후 14시경 600년이 된 곰파와 단지 몇가구의 주..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3
15.코마 패스를 넘어 살당 마을까지 2008.10.31일(금), 맑음 오전에 약 3시간의 운행 후 코마 패스(해발 4,460 미터)에 오르니 멀리 계곡 아래 살당 마을이 보이고 그 뒤로는 우리가 가야할 세이라(Shey La, 해발 5,010 미터, 지도에는 Sela Bhanjyang 5,094 미터로 표시)와 주변의 칸지로바 산군들이 그림처럼 보였다. 고개를 지나 급경사의 ..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3
14.시멘 패스를 넘어 코마가온까지 2008.10.30일(목) 맑음 좀솜을 출발한 이래 계속 북서 혹은 북쪽으로 티벳과의 국경을 따라 진행해 왔는데 오늘 부터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며 약간 서남쪽을 향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고산증에서 회복된 뒤 수 일간 계속 내리막이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고도를 높이면서 많은 고개들을 지나..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2
13.카르날리 강을 따라 시멘가온까지 빨간선이 이번 트레킹 루트의 개념도임. 처음에 올렸어야 하는데... 2008.10.29일(수), 맑음 아침에 일어나 길을 떠나기 전에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한 큰 초르텐 주위를 시계 방향으로 코라의 형식으로 한 바퀴 돌고 있는데 옆에서 갑자기 “익스큐즈 미”라는 유창한 영어 발음이 들려 돌아..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2
12.카르날리 강을 따라 틴제가온까지 2008.10.28일(화), 맑음 한결 좋아진 상태로 아침에 일어나 식사 후 강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비교적 평탄 하였으며 날씨도 좋아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다. 중간에 비록 소규모지만 도 타랍쪽에서 목재등을 싣고 오는 야크 카라반도 만날 수 있었으며 점심으로는 맑은 계류가에서 우리의 수..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1
11.차르카 라를 넘어 카르날리 강 수계로 들어서서 2008.10.27일(월), 맑음 고산증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어제 저녁에 수유차를 많이 마신 탓에 밤에 여러 번 화장실을 가기위해 잠을 깼으나 비교적 따뜻한 실내에서 푹 잠을 잔 덕분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몸 상태가 조금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아침을 네팔의 라라 ..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0
10.차르카 마을에서 2008.10.26일(일), 맑음 아침 식사 후 07시경부터 포터를 필두로 모두들 출발하고 나는 각1명의 셀파, 포터와 함께 말과 마부를 기다렸으나 08시가 넘어서까지 결국은 나타나지 않아 확인해보니 사정이 있어 말을 빌려줄 수 없다는 황당한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 하여 들판 여기저기에 보이는..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0
9.처음으로 사람이 살고있는 마을 차르카까지 2008.10.25일(토), 맑음 트레킹 사흘째 밤을 상다 마을에서 캠핑을 하였으나 이미 주민들이 겨울을 나기위해 남쪽으로 가버린 뒤여서 오늘 우리의 목적지인 차르카(Chharka, 4,120미터) 마을이 트레킹을 시작한 이래 처음 만나는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기에 기대를 하고 제일 후미에서 아주 천..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10
8.베리강 최상류의 강을 따라 내려가다 캠프지까지 2008.10.24일(금), 맑음 지난 밤에는 그런대로 잠을 잘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그렇게 컨디션이 정상으로 회복된것 같지는 않았다. 출발 준비를 서두를 때 반대쪽 방향에서 올라오는 독일인 부부 트레커를 만났는데 그들로 부터 첫 마을인 차르카에 내일이면 도착 할 수 있다는 ..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09
7.상다 라를 넘어 넓은 계곡 개울가의 캠프지까지 2008.10.23일(목), 맑음 무시무시한 밤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장만한 슬리핑 백 덕분에 추위는 문제가 되지 않아 그런대로 수 시간 잘 수 있었다. 오늘도 몸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일찍 일어나 쿡들이 해준 아침을 뜨거운 국물 위주로 억지로라도 조금 먹고 굳은 결의로 길을 나섰다. 출발하자..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09
6.하 상다라를 넘어 계곡 캠프지까지 2008.10.22일(수), 맑음, 제5일차) 또 다시 날은 밝아오고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억지로라도 아침을 조금 먹고 제일 먼저 출발하였으나 급격한 경사 앞에 발걸음은 무쇠덩어리처럼 무겁게 느껴져 금방 제일 후미로 밀려나 한걸음씩 힘든 발길을 옮기고 있자니 보다 못한 “가지”라는 이름의 ..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09
5.하 상다라 바로밑의 투체라반장까지 2008.10.21(화), 맑음 컨디션은 여전히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기에 딴 분들에게 폐가 되기 싫어 조금 일찍 07시에 운행을 시작하여 협곡을 따라 서쪽으로 계속 나아가 11:30분경 협곡을 북쪽으로 건너는 새로 만든 듯한 현수교 다리 입구에서 수제비로 점심 식사 후 다시 ..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09
29. 인도 히말라야의 도시들과 인도에서 네팔로의 육로 이동(3) 바드리나트로 가는 길 케다리나트밑의 가우리쿤드에서 하루에 한 번 순례 시즌에만 운행하는 새벽 5시 출발의 버스를 타고 인도 히말라야의 남쪽 산록을 따라 동쪽으로 끊임없이 나아가 아올리(Auli)와 헴 쿤드, 꽃의 계곡의 입구를 지나 12시간여가 흐른 저녁 무렵에 해발 3천미터를 훌적 뛰어 넘는 비쉬누 신의 중심지 바드리나트 버스 터미날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바드리나트의 버스 터미날. 정면으로 보이는 계곡이 마나를 지나 티벳으로 연결되는 마나 계곡. 허나 현재는 국경이 폐쇄된 상태. 바드리나트를 대표하는 닐칸다봉의 여러 모습. 사라스와티 강변에 위치한 비쉬누 신을 모신 바드리나트 사원. 과거에는 티벳의 영향으로 불교 사원으로 창건 되었으나 그 이후 티벳과의 교류가 중단되고 힌두교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힌두.. 2007년 인도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기 2012.06.09
4.상다 마을까지 2008.10.20일(월), 맑음 밤사이에 뚝 떨어진 기온과 텐트에 가득 덮힌 서리 그리고 어제의 무리한 운행이 겹쳐 아침이 되어도 모두들 힘들어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은 칼리 간다키강의 지류 언덕에 위치한 상다(sangda, 해발 3,700미터, 지도에는 santa로 표기) 마을까지로 운행거리가 비교적..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