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16(토) 맑고 더움오늘 아침은 간단히 해결하고 숙소를 나오니 일반버스는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택시(약 7천 원 정도)를 타고 6코스의 종점이자 오늘의 출발점인 태화강 전망대에 도착하니 7시 반경이 되었고 바로 태화강 남안의 산으로 오르는 상당한 경사의 트레일을 따르기 시작하였다.양 옆으로 앙증맞은 고래의 형상을 한 안내 조명등이 서있는 트레일은 처음부터 바로 급격한 오르막으로 시작되어 약간은 숨을 몰아쉬며 고도를 높이니 태화강 주변과 울산 시내의 모습이 내려다 보이며 가슴이 시원한 느낌이다.고래와 솔마루정이라는 두 개의 전망대를 거쳐 계속 산 정상부 능선길을 따라 삼호산을 지나고 울산대공원 지역을 통과한 후 잠깐 고도를 낮추어 31번 국도를 건넌 후에는 다시 산길로 들어서 선암 호수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