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4(월) 맑으나 꽃가루로 인한 박무? 와 강한 바람편안한 숙소 환경으로 약간 늦은 시간인 7시경까지비교적 잘 자고 일어나 숙소 부근의 일찍 문을 연 식당에서 과거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 뜨끈한 고등어 추어탕으로 아침을 하고 오늘의 출발점이자 17코스의 종점인 칠포 해변을 가기 위하여 버스를 타고 흥해읍 환승 센터를 향하였다.허나 환승 센터에 도착하기 직전에 배차 간격이 긴 칠포행 버스가 막 떠나버리고 시간도 이미 9시를 넘어가고 있어 하는 수 없이 택시(요금 9900원)를 이용하여 칠포 해변의 출발점에 서니 시간은 9시 반경이었다.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질 것 같은 칠포 해변을 뒤로하고 정면으로는 포항 영일만항을 마주하고 해변을 따라 나아가 영일만항을 돌아서 본격적으로 포항시 경계에 들어서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