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11(수) 비교적 맑다가 오후 늦게부터 서서히 흐려짐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진동 환승센터에서 환승을 하여 출발점인 암아 교차로에 서니 아침 8시 반경이었다.그리고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처음에는 간척지로 보이는 평지를 지나는데 마침 오늘의 목적지로 생각하는 거류면 까지가 28 킬로라는 이정표가 보이고 이어서 아기자기한 장식이 되어있는 작은 해안가 소공원과 창포항을 지나니 좌측으로 당항만 입구를 가로지르며 고성군 동해면으로 연결되는 동진대교라는 아름다운 다리가 나타났다.동진대교의 입구를 지나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중의 하나인 좁고 길쭉하고 호수처럼 잔잔한 당항만에 들어서 그 북쪽 해안을 따라 소포, 시락등의 정겨운 이름을 가진 작은 어촌들을 지나며 중간의 바닷가에서 준비한 브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