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화) 맑으나 약간의 연무 오늘은 이곳 자연 휴양림이 이름을 차용한 이 지역 산지의 중심이자 최고봉인 성주산을 등산하기로 계획하였는데 실질적으로는 휴양림이 위치한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에 성주산의 최고봉인 장군봉이 위치하고 있어 느긋이 일어나 아침을 하고 9시 반경 야영장을 나와 성주면 소재지를 지나 성주사지를 둘러본 후 심원계곡을 따라 올라 10시 20분경 오늘 산행의 들날머리로 생각한 성주1리(심원마을 혹 심연동 지명이 여기저기 다르게 표현되어??)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부근의 공터에 차량을 주차 후 램블러 앱과 이정표에 의존하며 시계방향으로 역시나 아무도 보이지 않는 한적함 속에서 처음엔 임도를 따라 그리고 나중에는 임도를 벗어나 단풍이 고운 트레일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