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7(목) 이른 아침 약간 흐렸다 개임 2021년 새해가 되고 그사이 중요한 일 때문에 서울 집을 두차례나 오고가고 또한 첫 주말에도 근무가 잡혀 나름 바쁘게 지내다 보니 벌써 1주일이 지나가고 있고 더욱이 오늘은 일기 예보상으로 많은 눈과 이번 겨울 최강의 한파 시작이 예고 되어 있어 혼자 객지에 있는 상황이 약간은 울적하게 느껴져 어제 밤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혼자 술잔을 기울이다가 늦게 잠이 들었지만 6시가 채 못된 시각에 눈이 뜨였다. 그리고 밖을 내어다 보니 예보대로 상당한 눈이 골목에 쌓여 있는데 마침 오늘이 야간 근무라 오전에 시간이 있어 충동적으로 간단히 겨울 등산 채비를 하여 6시 반경 아직도 약간의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숙소를 나서 계족산 자락의 가양비래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