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6(화) 모처럼 좋은 봄날씨 지난 주말 근무로 인하여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인 오늘까지가 대체휴일이어서 어제 오후 서울 집으로 올라와 몇가지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고 저녁에는 약 두달 전에 출산한 딸아이 집을 찾아 본 후 사위와 부근의 식당에서 간단하게 반주를 곁들여 저녁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였으나 요즘 수면 장애에 시달리고 있어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여러가지로 편안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날씨를 보니 근래에 드물게 미세먼지도 없는 좋은 봄 날씨를 보이고 있어 오랜만에 도봉산쪽을 가보려고 와이프에게 의향을 물으니 둘째와 같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여 혼자서 10 시가 조금 넘은 시각 간단히 배낭을 챙겨 집을 나와 지하철을 환승하여 11시경 지하철 1호선의 망월사 역에 내렸다. 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