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2(토)맑고 더움 이번 주말을 함께 보내기 위하여 어제 저녁 서울에서 내려온 와이프와 같이 아침 8시경 일어나 우유와 오트밀로 간단히 아침을 한 후 김밥 2인 분을 구입하여 오늘의 행선지인 충북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의 민주지산 북서쪽 깊은 산속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을 향하는데 이곳이 영동군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지 내비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무주IC에서 나와 무주읍을 통과하는 경로를 가리키고 있었다. 다른 휴양림의 일반적인 야영장과는 달리 데크 크기도 작고 전기 제공과 샤위장도 없고 단지 화장실과 온수가 되지 않는 개수대의 최소의 시설만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의 야영객들에게는 별인기가 없고 따라서 성수기에도 그렇게 붐비지 않고 조용할 뿐만 아니라 예약제가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