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토) 흐림
지난 3일간 특히 어제의 비내리는 가운데 강행한 비교적 긴 산행으로 인하여 아침에 일어나니 몸 컨디션이 약간은 처진것 같고 날씨 또한 아직도 흐려 오늘 하루는 푹 쉬려고 생각하고 느지막이 아침을 한 후 오전에는 텐트속에서 누워 휴식하면서 시간을 보내었다.
허나 현재의 사이트를 비워야 하기에 정오쯤 25번 사이트로 텐트를 옮기고 난 후 오후에 들어서자 하루종일 텐트안에 있기에는 갑갑하여 크게 와 닿지는 않지만 이곳 정선군 화암면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곳과 소위 "화암 8경"이라는 곳 그리고 덕산기 계곡의 최상류인 북동리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인 문치재 전망대를 관광 모드로 둘러보고자 오후 1시경 차량을 운전하여 야영장을 나섰다.
그리고 오후 3시 반경까지 잔뜩 흐린 날씨속에서도 계획한대로 돌아보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대단하다고 여겨지지는 않았으며 야영장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사북읍의 만리장성이란 중국집에서 이른 저녁 삼아 얼큰한 짬봉을 한그릇하고 아지트인 야영장으로 돌아와 뜨끈한 샤워를 하고 내일을 위하여 비교적 일찍 휴식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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