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봉명산(해발, 408미터 )
2024.9.12(목) 잔뜩 흐리고 무더움가끔씩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악의 무더위가 온 나라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목, 금, 토요일 3일간은 지난봄에 고사리 재취 시기로 인하여 건너뛰었기에 목에 걸린 가시처럼 늘 찝찝하였던 "남파랑길 37 코스와 38 코스"를 마무리하는 것을 주목표로 세우고 오늘 이른 아침 5시경 상당한 비가 내리는 서울을 출발하였다.아침 7시부터 시작되는 경부고속도로의 버스 전용차로제 시행 시간 전이라 막히지 않은 고속도로를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예보와 같이 비가 조금씩 그쳐가고 있어 고무된 마음으로 8시경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상의 덕유산 휴게소에서 소고기 미역국으로 간단히 아침을 하고 부지런히 달려 10시경 오늘의 계획인 1500년 고찰인 多率寺을 품고 있는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