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난주에서 씨닝을 거쳐 청해호 다녀오기 2005.6.17(금) 지난 밤에 서안에서 밤에 탄 기차는 밤새 황토 고원과 황하를 따라 달려 아침 7시경 깐쑤(甘肅)성의 성도이자 황하변의 거대한 공업 도시인 란주에 나를 내려주었다. 일단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해 역 앞의 화련빈관을 찾아 들어가니 프론트의 아가씨가 한국을 좋아한다면서 이.. 2005년 봄 중국(동북) 및 동티벳 2012.02.07
7.서안(長安)에서 2005.6.14(화) 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계절적으로 여름이고 또한 동북 3성 보다는 훨씬 남쪽이어서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다. 허나 방안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버스를 타고 시내의 중심 거리인 종루 4거리의 이슬람 골목으로 들어가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량펀(凉粉)이란 일종의 국수로 점심.. 2005년 봄 중국(동북) 및 동티벳 2012.02.04
6.만주리, 장춘을 거쳐 심양까지 2005.6.7(화) 오늘 저녁에는 러시아 몽골 그리고 중국 3국의 접경이자 내몽고 몽고족 자치주에 위치한 만쩌우리(滿州里)로 가기위해 오전에는 기차표(N91 열차,216위안))를 구입하고 저녁에는 숙소의 사람들과 이별한다고 부근의 한국 식당에서 푸짐한 저녁을 한후 밤늦게 잉워칸에 올랐다. .. 2005년 봄 중국(동북) 및 동티벳 2012.01.29
5.하얼빈을 거쳐 흑룡강변의 흑하까지 2005.6.2(목) 아침 이른 시간에 하얼삔 역에 내리니 이곳이 바로 안중근 의사의 거사 장소라는 사실에 설레는 마음이었다. 온 라인에서 알아둔 민박집을 물어 물어 찾아가 투숙한 뒤 낮선 곳에 대한 호기심에 피곤함도 잊고 시내로 나왔다. 원래 이 도시가 러시아(내가 알고 있기로는 영어로.. 2005년 봄 중국(동북) 및 동티벳 2012.01.11
4.동경성,발해진,경박호를 거쳐 목단강시까지 2005.5.31(화) 아침에 두사람이 숙소에서 "호태왕의 젊은 시절" 주인장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연길역으로 와 발해(渤海)의 중요 유적지이자 경박호란 유명한 호수가 위치한 동경성(東京城)역으로 가기위해 기차를 탔다. 약 4시간 정도의 기차 여행은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흥미.. 2005년 봄 중국(동북) 및 동티벳 2012.01.10
3. 연길, 도문, 훈춘에서 2005.5.29(일) 오늘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중심인 연길 시내를 둘러 보기로 하고 GH에서 나와 시내 버스를 타고 중심가로 가는데 주변에서는 정겨운 우리말이 계속해서 들리는 등 이곳이 조선족의 본거지임을 실감할 수 있었으나 최근 한국 열풍으로 이 사회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 2005년 봄 중국(동북) 및 동티벳 2012.01.10
2. 오골산성을 거쳐 집안,통화를 지나 백두산까지 2005.5.26(목) 오늘은 단동에서 북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고구려 시대 오골 산성으로 알려진 펑황산(鳳凰山)을 등반하여 선조들의 기상을 느껴 보기로 하였다. 아침 일찍 역 앞의 버스터미날에서 봉성(鳳城)시 행 버스를 타고 북으로 향하는데 요령성의 성도인 셴양(沈陽)으로 향하는 .. 2005년 봄 중국(동북) 및 동티벳 2012.01.06
1.단동에 도착하여 2005.5.23(월) 그동안 중국에 많은 관심이 있어 중국어도 공부하고 여행도 여러 차례 하였으나 정작 우리 민족과 관련이 있는 동북 3성(길림,요령,흑룡강성)은 차일 피일 미루었는데 이번에는 그쪽과 감숙, 사천성을 연결하는 동 티벳을 여행하기로 하고 5.23일 저녁 인천항에서 야오닝성(遼.. 2005년 봄 중국(동북) 및 동티벳 2012.01.05
11. 베이찡에서 텐진 그리고 상하이와 황산을 거쳐 집으로 2004.4.20(일) 지난 밤에 따통에서 야간 기차로 베이찡에 도착하여 왕징(望京)의 민박집에 숙소를 정하고 4.22(화)일 까지 말 그대로 관관을 하고 4.23(수)일 텐진(天津)으로 가서 그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은 친구를 만나 수일을 쉬면서 오랜만에 진짜 한국 음식도 먹고 사우나도 하면서 쉬다가 .. 2004년 봄 중국(중원) 및 동티벳 2011.12.30
10. 서안을 거쳐 대동까지 2004.4.13(일) 낙양이라면 중국의 고대 수도로써 북망산등 수많은 중국어 고사의 무대이다. 아침 일찍 역앞의 숙소를 나와 시내 버스를 타고 낙양의 명소인 롱먼스쿠(龍門石窟)을 갔는데 큰강을 중간에 두고 양쪽의 강안에 있는 바위 절벽에 수많은 불상을 간직한 동굴들이 산재해 있는데 .. 2004년 봄 중국(중원) 및 동티벳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