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장라를 향하는 길에 온천에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2008.11.20일(목), 맑음(제34일차) 오늘은 계곡에 있는 온천에서 하루를 쉬기로 하였기에 2명의 네팔리 스텝들을 두나이로 보내 휘발류를 사오게 하고 느즈막히 출발하였다.모두들 처음으로 목욕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출발하여 10시경 온천 부근에 캠프를 설치하고 찾아간 온천은 수..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3
34.베리강의 본류를 따라 굼바타라마을까지 2008.11.19일(수), 구름 많은 후 맑음 이제 트레일은 베리강의 본류를 따라 내려가는 길로 오전에 약 3시간 정도 운행한 후 원래 캠프지로 예정 하였던 타라코트가 너무 지대가 낮은 곳에 있다며 좀 더 좋은 뷰를 가졌다고 생각되는 곳에 캠프를 설치하자는 조작가님의 제의에 따라 타라코트..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3
33.라이시캡까지 2008.11.18일(화), 벌써 지역이 상당히 남쪽이고 고도 또한 해발 3,000 미터대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오늘의 운행 코스에서는 활엽 교목도 나타나고 그 중 일부는 아직도 잎도 달려있고 낮에는 약간 덥다고 느낄 정도였다. 트레일은 주변의 설산을 보며 폭이 상당히 넓어진 부르봉 콜라의 우안..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3
32.빙딩 마을을 거쳐 카코트가온 마을까지 2008.11.17일(월), 맑음 오늘도 역시 대단한 일출을 기대하며 새벽같이 일어나 가렌가온 마을의 뒷산을 올랐으나 역시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아침 식사 후 운행을 시작하면서 오늘의 캠프지를 카코트가온(Kakkotgaon, 고도계로 해발 약 3,500 미터대)로 정했는데 포터들과 의사 전달에 혼선..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3
31.뮤코트가온에서 돌아나와 테란가온을 거쳐 가렌가온 마을까지 2008.11.16일(일), 맑음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저녁 아주 시원치 않았던 일몰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 다시 황홀한 일출을 기대하며 조작가님과 함께 마을 뒷산 중턱으로 올라가 다울라기리2봉의 일출을 기다렸으나 또 다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늦은 아침 후 계곡을 따라 어제 온길을 따..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2
30.최후의 오지 뮤코트가온 마을까지 2008.11.15일(토), 맑음 아침이 되어 어제 저녁에 약속한 노인이 찾아와 가이드와 함께 가보니 20대의 청년이 컴컴한 방안에 누워있었는데 약 2개월 전부터 특별한 외상도 없이 옆구리가 아프고 온몸에 부종이 나타나며 심한 혈뇨가 동반되어 바깥출입을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받아 놓은 소..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2
29.세리가온을 지나 테란가온 마을까지 2008.11.14일(금), 맑음 오늘도 역시 길은 바르붕 콜라의 우안을 따라 거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정면으로는 다울라기리의 설산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트레일이 이어져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의 긴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캠프지는 강이 거의 직각으로 우측 즉 서쪽의 ..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1
28.바르붕 콜라를 따라 다울라기리 산군의 뒷 모습을 보며 다라공(다드가온) 마을까지 2008.11.13일(목), 맑음 아침에 일어나니 캠프지 옆의 호수가 얼어 있었으나 오늘도 날씨는 맑고 청명하였다. 오전에는 약 3.5 시간 동안 베리강의 큰 지류 중의 하나인 바르붕 콜라(Bharbung Khola)를 따라 사면을 오르내리며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는 코스인데 정면으로는 다울라기리 2,3,5,4,6봉이..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1
27.다시 5,500미터대의 찬라반장을 넘어서 2008.11.12일(수), 맑음 고도도 높고 지형적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위치라서 밤새 바람과 추위에 시달리다 일어나니 동쪽에 위치한 큰 고개 때문에 더욱 추운 느낌이었다. 추위를 벗어나기 위해 서둘러 어두울 때 랜턴을 켜고 출발하여 바로 고개에 달라붙어 약 50분 만에 단지 지도에만 찬라..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0
26.해발 5,200미터대의 무명고개를 넘어 깊은 계곡의 캠프지까지 2008.11.11일(화), 맑음 아침에 일어나 잠바 라마의 가게에 들려 수유차를 한 잔 얻어 마시고 동충하초를 구경한 후 (품질이 좋은 상품은 1개에 700루피 이고 1KG에 무려 80만 루피라서 놀랐음) 동쪽으로 방향을 잡아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며 아름다운 마을들을 지나고 약 3시간의 운행 후 .. 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