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서울의 이야기/2024년

진천 무제산(무제봉)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24. 6. 2. 10:31

2024.5.30(목) 약간 흐림

어제 저녁 기분이 업되어 결국은 과음을 하게되었고 따라서 아침 8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니 조금은 숙취가 있으나 종일 텐트안에서 머물수는 없기에시원한 샤워를 하고 인스턴트 미역국등으로 아침을 하고난 뒤 오늘은 휴양림의 뒷산인 무제산을 가볍게 다녀오기로 하고 11시가 넘어서야 야영장을 나섰다.

 

그리고 약 2시간 반에 걸쳐 시계방향으로 휴양림내의 여러시설들을 둘러보며 무제산을 한바퀴 돌았는데 자연의 계절은 이미 성하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고 돌이켜 보니 실제로도 이미 한해의 반이 가까워 오고 있어 실로 세월의 흐름이 살같다는 말이 실감되었다.

 

야영장으로 돌아온 후에는 역시나 시원한 샤워를 하고 오후에는 꿀맛같은 낮잠을 즐기는 등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에는 반주없이 참치 김치찌개로 저녁을 하고  피곤한 나머지 내일을 위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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