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25(토) 맑고 뜨거움 그리고 약간의 미세먼지 오늘은 토요일로 휴일이나 내일과 모레에 걸쳐 1박2일로 한번쯤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고군산군도 야영 트레킹을 와이프와 같이 하기로 준비해 두었기에 혼자서 이곳 대전에 머무르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아침 느직이 일어나 날씨를 살펴보니 어제 저녁 지독하던 미세먼지는 오늘 서서히 좋아진다고 하여 하루 종일 숙소의 좁은 방에 갇혀지내지 않아도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배낭을 챙겨 숙소를 나섰다. 헌데 내일과 모레에 걸쳐 상당히 운전도 해야 하기에 오늘은 가까운 대둔산쪽으로 걸음하기로 결정하니 이곳 대전에 있으면서 이미 3번째 인 바 이번에는 못가본 쪽인 동북쪽의 금산군에 속한 태고사(太古寺)쪽 청림계곡을 향하였다. 이미 성하의 모습을 보이는 계곡에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