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9(금) 비교적 맑음 이번 주말은 금요일을 포함하여 2박 3일동안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거제도 다음으로 3번째 크기의 섬이자 진도개, 진도 아리랑, 강강수월래와 그리고 섬 초입의 울돌목(명량해협)등으로 유명한 그러나 제대로 보지 못하였던 진도(珍島)를 등산 위주로 여행키로 하였으나 주말 결혼식으로 인해 와이프는 아쉽게도 같이 못하여 홀로 금요일 이른 아침 6시경 설레는 마음으로 야영을 해야기에 이것저것 잔뜩 물건들을 차량에 싣고 대전 숙소를 떠났다. 먼저 목적지를 육지의 끝인 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 초입의 해남쪽 "우수영 국민관광지"로 설정하고 내비게이션이 가르키는대로 고속도로를 부지런히 달려 목포 인터체인지를 나온 후 목포 시가지를 바닷가쪽으로 크게 돌며 영산강 입구를 가로지르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