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금) 잔뜩 흐리다 낮부터 강한 비
어제의 산행과 약간의 음주로 잘자고 아침 7시경 일어나 일기를 확인하니 하늘이 잔뜩 흐려 당장이라도 비가 올 기세이다.
원래도 오늘 오후부터 상당한 비 예보가 있었고 나 또한 내일부터 연속 4일 근무일뿐만 아니라 어제의 산행으로 약간은 피곤하기도 하여 오늘은 특별한 추가적인 산행을 하지 않고 이곳 용대 자연휴양림을
산책이나 하고 떠나기로 결정하고 7시 반경 야영장을 나서 가을빛이 한창인 야영장 상류 계곡 쪽으로 약 한 시간에 걸쳐 기분 좋은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조금 쉬다가 어제 저녁에 남겨둔 참치 김치찌개를 데우고 계란 프라이와 남은 밑반찬 등등으로 아침을 하고 커피 한잔까지 한 후 늘 친구같이 생각하자고 다짐하는 귀찮음과 불편함을 무릅쓰고 여러 차례 야영장과 주차장을 오르내리며 짐을 정리한 후 11시경 약간씩 내리기 시작하는 빗속에 집을 향하여 출발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가 거세져 조심하여 운전하여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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