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7(금) 맑고 뜨거움
오늘도 어제에 이어 뜨거운 날씨이나 올해 8월 초에 일본 남알프스 종주산행과 이어서 후지산 등산을 계획하고 있기에 오늘은 일본 산행을 함께 하기로 한 분당에 사는 지인과 의왕 바라산을 오르기로 하고 러시아워가 지난 9시경 집을 나서 전철을 이용하여 약속장소인 분당의 정자역을 향하였다.
그리고 지인을 만나 지인의 차량으로 성남과 안양을 잇는 구도로상의 하오고개에 도착하여 차량을 주차 후 청계산에서 백운산을 거쳐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길을 따라 남쪽으로 바라산까지 왕복 산행을 하였는데 트레일이 짙은 숲으로 덮여있어 좋았고 또한 바라산 정상에서의 수리산과 관악산 그리고 청계산 쪽의 조망이 예상보다 훌륭하여 더욱 좋았다.
이후 근처의 신포국수라는 국수맛집에서 시원한 냉콩국수로 늦은 점심을 하며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이런저런 정담을 나누고 역시나 정자역에서 전철을 이용하여 기분좋게 집을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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