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24(일) 맑음 오늘도 역시 5월이 계절의 여왕임을 뽐내듯 날씨는 더할나위 없이 좋아 도시락을 싸들고 집을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남양주시의 북쪽, 포천시와의 경계에 위치한 철마산으로 정하였는데 이 산은 한북정맥에서 남으로 갈라져 내려온 천마지맥 능선상 주금산과 천마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700 미터대의 산이다. 지하철과 경기버스(G 버스)를 번갈아 타고 광릉 부근에 위치한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의 산행 들머리에 내리니 이곳도 역시 신개발 택지 지구로 주변의 아파트들의 위세가 대단하다. 생각보다 오르막 내리막이 상당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지않는 산이어서인지 거의 등산객들을 만날 수 없어 더욱 한적하고도 여유로운 산행을 즐길 수 있었으며 또한 산행 도중 3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