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인도 라닥 및 시킴 트레킹 및 여행기 33

11.히말라야를 넘어 다시 뉴델리 그리고 뉴잘패이구리, 실리구리를 거쳐 시킴의 강톡까지

2011.3.30(수) 맑음 오늘은 레를 떠나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마지막으로 샨티 스튜파를 다시 한번 올라갔다 내려와 짐을 패킹하고 나니 이곳에서의 여러 일들이 떠오르는데 누브라 밸리,쟌스카르 지역,헤미스 곰파 등등 못가본 곳들이 아쉬우나 역시 모든것이 뜻대로는 되지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고 호텔 사장의 차를 타고 공항으로가 수속 후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가 이륙 후에는 올때와 달리 날씨가 좋아 온사방이 눈으로 가득한 히말라야를 넘으면서 아침의 약간 우울하던 기분도 좋아져 약 2시간의 비행 후 델리에 내려 새로 개통된 공항 철도를 타고 파하르 간지로 와 마이 호텔에 숙소를 구한 후 인도방랑기 식당으로 가서 오랫만에 한국 음식을 맛본 후 바로 뉴 델리역의 2층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창구에 가..

9.앙, 팅모스깡을 거쳐 칼체,라마유르.알치를 들르고 다시 레로

2011.3.27(일) 맑음 오늘은 트레킹의 마지막 날로 한때 라닥 왕국의 도읍지였다는 팅모스깡(Tingmosgang)까지로 오전 8시경 출발하여 약 4시간 걸려 팅모스깡에 도착 후 기다리던 차를 타고 다시 레와 스리나가르를 잇는 주도로로 나와 칼체(Karltse)라는 작은 마을에서 간단한 점심 식사 후 라닥..

4.두번째 틱세이 곰파 방문과 돌아오는 길에 세이 곰파 들리고

2011.3.22(화) 맑음 및 가끔 흐림 오늘도 날씨는 화창하다. 하여 오전에는 운동삼아 다시 샨티 스튜파를 올랐다가 이른 점심 식사 후 제시, 피오나와 시내의 야크 트래블로 가서 이탈리안 가이인 테찌아노를 만나 오후에는 로칼 버스를 이용하여 틱세이 곰파를 방문하였다. 나는 두번째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