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카나스(喀納斯) 호수까지
2014.7.29일(화) 흐림 및 비 약간 흐린 날씨를 보이는 뿌얼진 버스터미날에 아침 10시쯤 내리니 같은 터미날안에 카나스 호수로 가는 중형버스(中巴)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물어보니 시간을 정해놓고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같이 시즌에는 셔틀 개념으로 손님이 다차면 떠난다고 하여 급히 터미날 부근의 가게에서 물과 찻물에 삶은 계란, 그리고 빠오즈(包子)를 사서 차에 오르니 곧 바로 손님이 다차서 차가 출발을 하였다. 이곳에서 카나스 호수는 다시 북으로 약 150 여키로 떨어져 위치하는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중국,몽골의 4개국의 국경을 이루는 몽골 알타이 산맥의 최고봉인 후이툰봉(해발 4,355 미터,중국어로는 友誼峰) 부근의 만년설이 남쪽으로 흘러 내리며 형성된 호수와 침엽수림으로 이루어진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