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2

또다시 대구로....

2024.3.2(토) 비교적 맑음 대구에 점심 무렵 중요한 볼일이 있고 이후 장모님의 병문안 그리고 늦은 오후 2005년도 중국 하얼빈에서 여행 중 만나 개인적인 인연을 이어온 사람과의 만남등으로 인하여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또다시 대구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와이프와 같이 정오경 중요한 볼일을 보고 장모님을 문병 후 장인어른과 같이 생복 지리와 흑태찜으로 점심을 하고 닌 뒤 늦은 오후 실로 수십 년 만에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 부근의 김치찜 집에서 지인을 만나 소주와 맥주를 곁들여 이십여 년 전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며 좋은 시간을 보낸 후 와이프는 월요일 상경하는 걸로 하고 나 홀로 서울을 향하였다. 이른 저녁을 한 김치찜 식당 점심을 한 목정 복어 식당

설악산(흘림골에서 주전골을 거쳐 오색까지)

2024.3.1(금) 삼일절, 맑고 청명하나 추움 이번 주말은 3일 연휴여서 일반 여행지는 이미 예약하기가 힘든 상황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3.2(토) 일 또다시 대구로 가야 할 일이 생겼기에 오늘은 당일로 최근의 많은 적설 때문에 설악산에서 유일하게 오늘 아침부터 개방된 흘림골을 가려고 계획하였다. 새벽같이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하고 단단히 준비를 하여 집을 나와 맑고 청명하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철을 이용하여 동서울에서 첫차인 06:30분발 속초행 버스에 오르니 만석이었고 정확한 시각에 출발한 버스는 인제와 원통을 거쳐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흘림골 입구에 나를 포함하여 몇 사람의 산객을 내려놓았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아이젠을 장착하고 이곳 흘림골이 탐방예약제 구간이라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