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인도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기 32

32.인도 히말라야의 도시들과 인도에서 네팔로의 육로 이동(6)

알모라에서 하루에 한번 새벽 5시에 출발하는 반바사행 로칼 버스는 나이니탈을 스쳐 급격한 내리막길을 달리더니 드디어 인도 평원으로 내려와 할드와리를 거쳐 동쪽으로 방향을 튼 다음 다시 알파벳의 유자 형태로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오후 4시경 네팔과의 국경인 작은 마을에 불..

31.인도 히말라야의 도시들과 인도에서 네팔로의 육로 이동(5)

쿠마온 지역의 중심지인 알모라 알모라는 코우사니의 남동쪽 약 50킬미터에 위치하며 합승 짚으로 약 2시간 소요되나 중간에 산 사태로 4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영국 식민 시대에 여름 휴양지로 건설되기 시작한 도시로 현재는 쿠마온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시내에 있는 아마 식민 시대..

30. 인도 히말라야의 도시들과 인도에서 네팔로의 육로 이동(4)

코우사니 인도 히말라야의 중산간 지대 싱그러운 소나무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휴식과 명상 그리고 평화의 느낌으로 충만한 아름다운 마을 조시마트트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카란프라야그(?)와 괄담에서 2번 차를 바꿔타고 수많은 산을 넘어 늦은 밤에 도착한 코우시니에서 나름 력셔리..

29. 인도 히말라야의 도시들과 인도에서 네팔로의 육로 이동(3)

바드리나트로 가는 길 케다리나트밑의 가우리쿤드에서 하루에 한 번 순례 시즌에만 운행하는 새벽 5시 출발의 버스를 타고 인도 히말라야의 남쪽 산록을 따라 동쪽으로 끊임없이 나아가 아올리(Auli)와 헴 쿤드, 꽃의 계곡의 입구를 지나 12시간여가 흐른 저녁 무렵에 해발 3천미터를 훌적 뛰어 넘는 비쉬누 신의 중심지 바드리나트 버스 터미날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바드리나트의 버스 터미날. 정면으로 보이는 계곡이 마나를 지나 티벳으로 연결되는 마나 계곡. 허나 현재는 국경이 폐쇄된 상태. 바드리나트를 대표하는 닐칸다봉의 여러 모습. 사라스와티 강변에 위치한 비쉬누 신을 모신 바드리나트 사원. 과거에는 티벳의 영향으로 불교 사원으로 창건 되었으나 그 이후 티벳과의 교류가 중단되고 힌두교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힌두..

28. 인도 히말라야의 도시들과 인도에서 네팔로의 육로 이동(2)

강고트리 힌두교 4대 성지중 으뜸으로 여겨지는곳으로 강가의 발원지이기도 함. 리쉬케시에서 새벽에 탄 버스가 우타르카시에서 점심을 먹고 13시간만에 어둑어둑한 강고트리에 도착. 끊임없이 고도를 높이며 강가를 따라 가는 길. 타포반 트레킹을 위해 한명의 네팔리 포터를 고용하고(..

27. 인도 히말라야의 도시들과 인도에서 네팔로의 육로 이동(1)

리쉬케시 인도 히말라야의 관문도시이자 요가의 성지로 유명한 곳 람 줄라로 건너는 다리위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모습 하류쪽의 광장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모습 람 줄라로 건너는 다리도 보이고.. 저녁에 강가변에서 열리는 뿌자의 모습과 여러 참석자들 4대 성지로 떠나는 버스들의 터..

26.조드푸르.자이살메르.자이푸르를 거치고 뉴델리를 통하여 집으로

2007.12.21(금) 어제 저녁에 여행사에서 사놓은 조드푸르(Jodpur)행 투어리스트 버스를 타려고 약속된 장소에 가니 한국 여행자 1명이 있어 같이 동행하여 조드푸르의 성밑 GH에 도착하였다. 이후 성과 성밑의 시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조드푸르를 둘러보며 특히 밤에 GH 옥상에서 맥주를 마시..

25.다시 카투만두와 뉴델리를 거쳐 우다이푸르까지

2007.12.13(목), 솔로 쿰부 지역 트레킹 15,16일차-남체에서 루크라까지 그리고 다시 카투만두로 이제는 트레킹도 막바지라 돌이켜 생각하니 여러가지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처음으로 이곳에 와서 이정도 둘러보았으니 만족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 떠나는데 큰 미련은 없었으며 또한 이곳 솔..

24.솔로 쿰부 트레킹(칼라파타르 왕복 후 남체 바자르까지)

2007.12.11(화), 솔로 쿰부 지역 트레킹 13일차-칼라파타르(Kala Pattar 해발 5,545미터) 왕복 트레킹 오늘의 일정에 대해 가이드와 상의해 본 결과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자체는 아무런 뷰를 가지고 있지 않아 굳이 갈 필요성이 없고 따라서 굳이 고락 셉(Gorak S..

23.솔로 쿰부 트레킹(딩보체를 거쳐 로부체까지)

2007.12.9(일), 솔로 쿰부 지역 트레킹 11일차-데부체에서 딩보체(Dingboche 해발 4,360미터)까지 매일이 거의 같은 일상으로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배낭을 챙겨 출발하는 순간마다 새로운 기대에 들뜨는데 항상 그 기대가 지금까지는 크게 빗나지 않은것 같아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 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