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3(수) 간헐적인 비
아직 추석이 한 달 여가 남았지만 9월 초부터 장기간의 해외 트레킹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오늘 시간을 내어 래구하여 낮에는 처갓집 그리고 저녁에는 본가의 연로하신 어른들을 한번 찾아뵙고 막내 매부의 치과에 들러 간단히 검진도 하고 함께 저녁식사도 한 후 홀가분한 기분으로 밤늦게 귀경하였는데 대구에만 가면 이곳에서 보낸 오십여년의 세월동안 쌓인 애증의 그림자가 어른거려 기분이 참으로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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