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서울의 이야기/2021년

오랜만에 낙산공원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21. 8. 29. 21:17

2021.8.29(일) 오랜만에 약간만 흐림

어제는 질녀 결혼식에 참석하며 하루를 보내었고 오늘은 자유인?이 된 지 첫 주말 일요일이지만 날씨도 그렇게 좋지 않고 또한 내일 오전에 그동안 미뤄 두었던 병원 진료가 예정되어 있어 종일 집에서 쉬면서 이번 기회에 과거 수십 년 동안 모아 두었던 필름 사진을 스캔하여 파일화 하는 작업을 하기로 하고 종일 컴퓨터와 씨름하였다.

헌데 늦은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조금 좋아져 와이프와 같이 오랜만에 집에서 가까운 낙산공원을 산책과 가벼운 운동삼아 약 한시간에 걸쳐 다녀왔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조망을 즐기며 나름 일요일 저녁을 보내고 있었다.

 

북한산과 그너머 도봉산 정상이 아주 조그만하게 보이고....
좌측의 남산과 서울 사대문안의 정경
서울 동북쪽의 수락산과 불암산
남산과 그뒤로 보이는 관악산의 실루엣
멀리 보이는 롯데 타워
우측부터 북악산과 인왕산 그리고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