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6(화) 맑음 그러나 미세먼지
내일부터 수일간 비 예보가 있어 오늘 퇴근 후에는 사람들이 대전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다고 수차례 얘기한 식장산을 차량으로 올랐다.
위치가 근무처에서 반대편인 대전의 동남쪽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는 도로가 포장이 오래되고 좁아 교행하는 차량을 만날 때마다 시간이 지체되어 거의 한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사람들의 얘기대로 대전 야경은 최고인것 같았다.
또한 오랜만에 야간에 높은 산꼭대기의 전망대에 서니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후련해지는 느낌이었고 숙소 부근에 돌아와서는 한잔의 소주를 곁들여 저녁을 하고 일찍 잠을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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