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10(일) 흐림과 맑음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식사 후 강톡으로 돌아가기 위해 출발하였으나 역시 날씨의 도움을 받지못하여 싱긱 뷰 포인트라고 불리는 유명한 곳에서도 그렇게 시원한 설산 뷰는 볼 수 없었다.
또한 이지역은 히말라야의 동남쪽 끝 부분으로 식생이 아주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보여주듯 돌아오는 길에 지나는 마을에서는 유명한 향신료의 하나인 카더몬(cardamom,소두구)을 말리고 있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이곳으로 올때 날씨가 좋지않고 시간이 밤이어서 보지 못하였던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도 좋았으며 특히나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3곳의 티벳 곰파중 "알렉산드라 데비드 넬"의 체취가 남아있는 포동 곰파(Phodong monastery)는 곰파가 자리한 위치나 그분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것 만으로도 상당히 설레고 흥분되었다.
오후 늦게 강톡에 도착하여 여행사 자체는 여러가지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동안 수고한 운전기사와 가이드에게 수잔과 상의하여 약간의 팁을 건네고 그동안 묵었던 판딤 호텔에 다시 투숙하였다.
라충 마을을 떠나며
라충을 떠나 남으로 내려오며 보이는 풍광
길에 내어놓고 말리고 있는 카더몬과 아이들
싱긱 뷰 포인트에서
도중에 방문한 3개의 티벳 불교 곰파와 그중의 하나인 포동 곰파 2층에 보관된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과 연관된 사진 자료들.
라충 마을에서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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