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36.장라를 넘어 설산으로 둘러쌓인 그림같은 캠프지까지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12. 6. 24. 01:43

2008.11.21일(금), 맑음(제35일차)

오늘은 다시 수일 만에 고도를 천 미터 이상 올려야 하기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출발하여 오전 오후 각 3시간씩 운행하여 장라 반장과 장라(고도계로는 해발 약 4,800 미터대)을 넘어 해발 4,600 미터대의 설산 중앙에 위치한 고산 초원에 캠프지를 설치하였는데 바람이 몹시 불고 또한 수일간의 따뜻함에 이미 익숙해진 탓인지 몹시 춥게 느껴졌다.

헌데 나중에 포카라에서 포터들의 임금을 정산할 때 처음에 인센티브로 약속한 5,000미터 이상의 고개 갯수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며 장라도 그 중의 하나였는데 결국은 7개로 합의를 보았다고 들었다.

 

 

 

 

 

 

 

장라를 향하여

 

 

 

오늘의 캠프지. 보기보다 엄청나게 춥고 바람이 심했음.

 

장라에서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