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22.링모가온을 떠나 바가라 밑의 캠프지까지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12. 6. 16. 13:32

2008.11.07일(금), 맑음

오늘 부터는 다시 산속으로 들어가 도 타랍까지 5천미터 대의 고개 2개를 넘어야 하기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07:30분에 운행을 시작하여 동쪽으로 기분 좋은 느낌의 긴 횡단면을 지나 약 3시간 반만에 멀리 서쪽으로 카그마라 라(Kagmara La)가 시원스레 보이는 야크 카르카에서 점심을 하였다.

이후 계속적인 오르막을 올라 바가 라(Baga La, 해발 5,190 미터, 지도에는 Bagala Bhanjyang, 5,214 미터로 표기) 하이 캠프까지 갈려고 하였으나 중간에서 많은 산양의 무리를 만나 구경하느라고 하이 캠프 못 미쳐 폭포 아래에 오늘의 캠프지(고도계로 해발 4,300미터 정도)를 설치하였다.

오늘의 트레일은  계속 좋은 뷰여서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처음으로 거대한 산불의 흔적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이 후 돌파탄 지역까지 심심치 않게 산불의 흔적을 보게 되며 가이드의 말이 지역 주민들이 경작지의 확보등 여러가지 이유로 고의적으로 산불을 낸다고 하여 안타깝게 생각되었다.

 

폭숨도 호수와 링모가온을 떠나며

 

 

 맞은편에서 바라본 폭숨도 폭포

 

 

 

 

 

 

 

 점심전의 트레일의 모습과 점심 식사 장소

 

 

 도중에 만난 산양(Blue sheep) 무리,카메라의 한계

 

 달콤한 휴식 시간

 

 

오늘의 캠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