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토)-안나푸르나 서어킷 트레킹 10일차,묵티나트(Muktinath)에서 좀솜(Jomsom)까지
이른 아침 묵티나트 마을과 다울라기리의 모습
쏘롱라쪽으로 뒤돌아 보니 자르콧트 마을이 아침 안개속에 아득히 보이고
멀리 정면으로는 다울라기리 연봉들이 시야에 가득하고
우측 아래로는 무스탕과 돌파의 입구인 카그베니 마을의 가을이 익어가고
북으로는 이런 척박한 모습도 보이고
카그베니 마을 중심의 스튜파
카그베니 마을에서 북으로 바라본 무스탕쪽
카그베니의 롯지에서 점심중 식당의 창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닐기리 연봉들
칼리칸다키강을 따라 좀솜으로 향하며 뒤돌아본 카그베니쪽
강변의 사람들
좀솜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숙소의 베란다에서 바라본 공항과 닐기리 연봉들
2007.11.3(일)-안나푸르나 서어킷 트레킹 11일차, 좀솜에서 까사(Ghasa)까지
이제는 길도 평탄해지고 하여 큰 어려움없이 마르파,투구체를 지나며 좌측으로는 안나푸르나 산군 우측으로는 다울라기리 산군을 끼고 가는 기분 좋은 트레일이다.
주변에 숲들도 갈수록 울창해 지고 마을들도 더욱 많이 눈에 띠는데 비록 살림살이는 어려워 보이지만 사람들 특히 어린아이들은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사랑스럽고 더불어 약간의 안쓰러운 생각도 들었다.
먹을것을 주자니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것 같아 환한 웃음과 미소로 대해 주는수 밖에 없었다. 이때 느낀바가 있어 그 이후로 오지 여행이나 트레킹을 갈때는 여자애들을 위해서 작은 손거울과 빗, 남자애들을 위해서는 작은 수첩과 볼펜을 준비해 하나씩 주었는데 이 또한 잘하는 일인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까사까지 오면서, 마지막은 숙소에서의 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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