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6(토)-안나푸르나 서어킷 트레킹 3일차,다라파니까지
트레킹 3일차 다라파니에 이르기까지, 중간에 마오이스트들에게 기부금이란 명목의 통행세를 뜯기고 받은 영수증,등뒤에 적힌 YCL은 Young Communist League의 약자
하룻밤을 의탁한 다라파니의 GH,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는 비슷한 옵션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고려없이 그저 마음이 가는데로 혹은 포터가 추천하는대로 따랐음.
2007.10.27(일)-안나푸르나 서어킷 트레킹 4일차,다라파니에서 차메까지
다라파니 마을 중간에서 마나슬루 어라운드 루트의 라르케 패스로 가는길과 안나푸르나 서어킷의 길이 갈라지고...
정면 좌측으로는 안나푸르나 산군이 살짝 모습도 보여주고.
절벽에 바위를 깍아 만든 이런 트레일도 오르며 전진...
앞으로 나아가며 뒤돌아 보니 마나슬루는 더욱 가깝게 보이고
한구비를 넘어 탐쵸크란 곳에서 양말까지 벗고 먹는 점심과 한 잔의 물은 허접하지만 꿀맛 같고..
다음 숙박지인 차메를 향하는 길가에는 척박한 동네지만 축구 시합도 열리고 또한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는 안나푸르나 산군의 모습에 감탄하기도 하며...
하루를 유한 차메의 틸리쵸 GH. 친절한 티벳탄 여주인은 락시를 권하고....
2007.10.28(월)-안나푸르나 서어킷 트레킹 5일차,차메에서 피상까지
목적지인 피상을 향해가는 길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더욱 사람을 설레게 하고....
피상에 도착하기 직전에. 우측 산 기슭에 보이는 마을이 어퍼 피상.
어퍼 피상 마을에서 내려다본 로어 피상 마을과 마을 가장 윗쪽의 티벳탄 곰파.
어퍼 피상 마을의 곰파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 산군.
힘든 몸을 하루 누인 로어 피상의 GH.
GH에서 저녁에 마신 네팔의 토속주 창과 같이 어울린 싸이무스란 특이한 이름의 오씨 청년. 그날 저녁 이집의 술을 거의 바닥 낼뻔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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