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9(일) 지난 밤에 살포시 내린 눈 비로 인해 산에는 곳곳에 얇은 눈이 쌓여 봄속의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코스는 구기동 이북오도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곳을 기종점으로 시계 방향으로 비봉 능선에 올라 비봉(碑峰)을 들렀다가 능선을 따라 사모(紗帽) 바위까지 간 후 승가사쪽으로 구기계곡을 따라 하산하여 이북오도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기종점인 이북오도청 족두리봉 형제봉 능선 우리나라에서 4군데에 서있는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서있었던(현재는 모조비가 서있고 원비는 국립 중앙박물관에 보관중) 비봉과 그 주변 그리고 비봉능선에서 바라본 여러 모습.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비봉 능선 사모바위에서 구기계곡 입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