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금) 맑았다가 차츰 흐려짐
오늘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박 4일간의 인도 히말라야 "Deoriatal & Chandrashila Trekking"의 들날머리인 사리(Sari) 마을까지 이른 아침 7시에 차량 이동이 예정되어 있어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여 시간에 맞춰 숙소에서 지척인 픽업 포인트로 가서 다른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8시경 두대의 템포 차량에 나누어 타고 북서쪽으로 강가를 따라 출발하였다.
그리고 9시 반경 도로변의 식당에서 아침을 한 후 이 강줄기에 위치한 인도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두개의 강물이 합류하는 5개의 프라야그(sangam, prayag, 판치프라야 그) 중 바기라티강과 이라크난다강의 합류점인 Devprayag를 11시경에 만다키니강과 아라크난다강의 합류부인 Rudraprayag를 오후 1시경에 지나 다시 길가의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하고 점점 산속으로 진입하며 계속 달려 오후 4시가 약간 지난 시각 오늘의 목적지인 해발 약 2000 미터의 아름다운 산기슭에 자리 잡은 사리 마을의 트레킹 에이전시에서 운영하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이후 저녁에는 식사 후 이번 트레킹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각자 소개 등등의 일정을 진행하고 내일을 위하여 잠자리에 들었는데 날씨가 서서히 흐려지고 있어 마음속으로는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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