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서울의 이야기/2023년

대구 진밭골 산책 그리고 가족들과 점심 식사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23. 5. 13. 11:01

2023.5.8(월) 화창한 봄 날씨

피곤함으로 인하여 아침 7시가 넘어서야 지저귀는 새소리와 짙은 아카시아  꽃 향기속에 눈을 떠 밖을 내다보니  일기예보대로 수일간의 궂은 날씨는 씻은듯이 사라지고 화창한 봄 날씨가 반겨주고 있었다.

하여 멀지않은 곳인 수성못 근처의 식당에 정오경 예약해둔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점심 식사 시간까지 진밭골을 산책하기 위하여 서둘러 일어나 간단히 커피 한잔을 하고 야영장을 나섰다.

그리고 진밭골 최 상류의 산능선상에 위치한 욱수정까지 왕복 약 7 킬로의 거리를 약  두시간에 걸쳐 산책하였는데 지난 수일간의 비로 인하여 계곡에 물이 상당하여 심산유곡에 들어온 느낌?이 들 정도였고 봄날의 아카시아와 이팝나무 꽃 향기도 기분좋게  오감을 자극하여 기분좋은 산책이 되었다.

이후 간단히 씻고 난 뒤 약속된 식당에서 가족들과 이런저런 정담을 곁들여 맛있는 점심을 하고 어머니 댁에 들렸다.

오전의 진밭골길 산책

 

가족들과의 점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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