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일) 잔뜩 흐리다가 결국은 늦은 오후부터 비
오늘은 오래전부터 한번 얼굴이라도 보며 밥 한그릇을 사주고 싶은 수원 광교에 살고있는 사촌 동생과 부부동반으로 같이 만나기로 약속한 날인데 아침부터 잔뜩 흐리고 저녁부터는 비가 상당히 온다고 하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 괜히 우울하였다.
하여 저녁 약속을 점심으로 바꿔 와이프와 같이 대중교통으로 광교로 가서 부근의 신봉동 먹자 골목의 횟집에서 실로 오랜만에 가벼운 반주를 곁들여 점심을 하고 부근의 커피집 루프탑에서 커피를 한잔 한 후 가을이 오는 분위기를 느끼며 광교 호수공원의 원천 저수지를 한바퀴 돌았는데 결국 마지막 순간에 비를 만났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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