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17(일) 구름많고 무더움
여름이 깊어가며 더욱 더워지고 있는 날씨 아래 다시 돌아온 일요일 오후를 맞아 와이프와 같이 저녁에 외손자도 볼 겸 여의도에 살고 있는 큰딸 부부에게 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가는 길에 산책 삼아 동작구의 현충원을 둘러싸고 있는 서달산을 들렀다 가기로 하고 오후 3시쯤 집을 나서 지하철 4호선의 동작역에서 출발하여 시계방향으로 현충원 외곽의 숲길을 한 바퀴 돌면서 7호선의 흑석역까지 걸었는데 거리는 약 5 키로에 시간은 약 2시간이 걸렸으며 이 길은 또한 동작구에서 조성한 동작 충효길의 일부이기도 하였다.
이후 큰딸 부부가 보쌈이 먹고 싶다고 하여 마침 보이던 동작역 부근의 원할머니 보쌈을 테이크 아웃하여 딸 집으로 가서 모두들 같이 음식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외손자 재롱도 보는 등 좋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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