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31(토) 맑음
오늘의 일정은 포탈라 관람과 조캉 사원(大昭寺) 방문이다. 포탈라의 관람이 과거와 달리 예약제로 시간이 정해져 있어 아침 일찍 일단 바코르 광장과 조캉 사원 부근을 둘러보고 포탈라를 관람하고 그 이후 조캉 사원 내부를 관람하였다.
오늘의 일정중 포탈라는 느낌이 이미 관광지화 되어버린 것 같았고 조캉사원은 그런대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나 도처에서 날카로운 감시의 눈길을 번득이고 있는 중국 공안, 무경 및 인민 해방군들로 인해 가슴이 아팠다. 실제로도 우리 일행 중 한명이 사진을 검색 당하고 삭제하라는 요구를 받기도 하였다.
야크호텔의 현관과 옥상에서
베이찡로에서 조캉 사원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양쪽으로 그리고 광장과 주변을 대오를 지어 위압적인 분위기로 돌아다니는 무경과 인민 해방군,,,
조캉 사원과 그 부근에서
포탈라
저녁 식사를 위해 들른 식당의 벽에 걸린 카일라스 산과 마나사로바 호수의 그림
조캉 사원 코라를 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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