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서부 티벳 카일라스 순례기

2.라싸와 부근 티벳탄 민가 방문하기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12. 7. 2. 04:48

2010.7.29(목), 맑음

나는 이미 인도 히말라야에서 고소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티벳이 이미 3번째 임에도 일정에 따라 수일간을 라싸 주위를 둘러 보기로 하였는데 오늘은 세라 사원과 시내의 라모체 사원(小昭寺) 그리고 저녁에는 라사 외곽의 티벳탄 민가를 방문하는 일정을 즐겁게 따라다녔다.

그 와중에도 2005년도에 세라 사원 뒷산 중턱의 한 작은 사원에서 만났던 아왕 왕뛔이라는 티벳 소년에게  당시의 사진을 전해주려고 방문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가하였다고 하여 몹시 아쉬웠다.

하여 그곳에 있던 사촌 형에게 사진을 전해 주며 본인에게 전달을 부탁하였는데 잘 전해졌기를 기원할 수 밖에 없었고 저녁에 방문한 티벳탄 민가에서는 신부로써 신학대 교수로 있는 옛 친구를 이곳 티벳에서 조우하는 엄청난 우연을 경험하기도 하였으나 친구가 고산증으로 약간 힘들어 하여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라싸 거리의 정겨운 모습

 

 

시내에서 보이는 포탈라

 

악마를 누르는 위치에 세워진 티벳의 중요 사찰들을 상징하는 그림

 

 

 

 

 

 

세라 사원에서

 

 

 

라모체 사원에서

 

 

 

 

저녁에 방문한 티벳 민가에서. 저 웃음들.......

세라 사원 뒷산에서의 동영상

 

 

라모체 사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