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7(수) 비교적 맑으나 약간의 박무 오늘 오전 중에 경기도 이천시내에 중요한 볼일이 있어 오랜만에 차량을 운전하여 이천에 가서 약 1시간에 걸쳐 일을 처리하고 나니 더 이상 오늘은 특별히 할 일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사실 이천은 십수년전에 약 2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서울에서 출퇴근한 곳으로 상당한 정이 든 곳이나 그때 이후로는 이상하게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실로 십여 년 만에 가게 되어 당시 이곳에 있으면서도 가보지 못하였던 지척의 백사면에 위치한 산수유 마을을 들러보기로 하였다. 백사면 도립 1리의 산수유 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고 정오가 못된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꽃이 피는 최고의 계절을 맞아 찾아온 탐방객들로 주차장이 만원이라 부근의 임시 주차장에 차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