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서울의 이야기/2014년

개운산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14. 3. 16. 20:44

2014.3.16(일)

지난 주일은 6일 동안 너무 바빠 오늘은 몸 컨디션이 별로 였고 날씨 또한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는 예보대로 뿌연 하늘을 보여 국수로 브런치 후 약 2시간에 걸쳐 집에서 가까운 고대 뒷쪽의 개운산을 한바퀴 돌고 내려왔는데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기온이 너무 따뜻해져 본격적인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산 아래에는 봄의 전령사인 생강나무도 벌써 노란 꽃을 피우고 있었다. 

 

                                       출발지인 개운사

 

                                      고대 기숙사인 안암학사를 지나

 

 

 

          개운산에서 건너다 보이는 북한산 문수봉과 백운대 그리고 인수봉

 

 

 

 

                                                     봄이 오는 느낌

 

                  마무리는 고대의료원 부근의 카페에서 산듯한 핸드 드립 카페 라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