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네팔 트레킹과 이탈리아 및 발칸 여행기 70

48.실패로 끝난 보보토브 쿡(Bobotov Kuk) 등정

2018.5.5(토) 흐림과 눈 비 그리고 천둥 번개 오늘은 왕복 약 8시간에서 10시간이 걸린다는 이곳 두르미토르(DURMITOR) 국립공원의 촤고봉인 보보토브 쿡봉 (Bobotov Kuk, 해발 2573 미터) 등정을 계획하였는데 사실 이곳에 와서 상황을 보니 이미 5월 임에도 상당한 눈들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나 ..

45. 몬테네그로의 코토르(Kotor)를 향하여

2018.5.2(수) 맑음 오늘은 이곳 모스타르를 떠나 몬테네그로의 해안 도시 코토르를 향하는 날인데 사실은 사라예보를 안가기로 하고 몬테네그로 내륙 산악지역의 두르미토르 국립공원(Durmitor National Park)을 다음 행선지로 생각하였으나 중간에 만난 여행자들이 코토르의 아름다움과 특히 뒷..

42.두브로브니크에서의 헤어짐과 다시 혼자가 되어...

2018.4.29(일) 맑고 뜨거움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역시 날씨는 화창하다 못해 사월임에도 한여름같이 뜨겁고 내려다 보이는 두브로브니크의 항구도 이제는 정겹고 익숙한 모습이지만 오늘은 식구들과 헤어져야 하고 또한 우리가 타고 온 페리가 이탈리아의 바리로 돌아가지 않고 아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