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네팔 히말라야(돌파) 트레킹 45

35.장라를 향하는 길에 온천에서 하루 휴식을 취하고

2008.11.20일(목), 맑음(제34일차) 오늘은 계곡에 있는 온천에서 하루를 쉬기로 하였기에 2명의 네팔리 스텝들을 두나이로 보내 휘발류를 사오게 하고 느즈막히 출발하였다.모두들 처음으로 목욕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출발하여 10시경 온천 부근에 캠프를 설치하고 찾아간 온천은 수..

31.뮤코트가온에서 돌아나와 테란가온을 거쳐 가렌가온 마을까지

2008.11.16일(일), 맑음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저녁 아주 시원치 않았던 일몰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 다시 황홀한 일출을 기대하며 조작가님과 함께 마을 뒷산 중턱으로 올라가 다울라기리2봉의 일출을 기다렸으나 또 다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늦은 아침 후 계곡을 따라 어제 온길을 따..

28.바르붕 콜라를 따라 다울라기리 산군의 뒷 모습을 보며 다라공(다드가온) 마을까지

2008.11.13일(목), 맑음 아침에 일어나니 캠프지 옆의 호수가 얼어 있었으나 오늘도 날씨는 맑고 청명하였다. 오전에는 약 3.5 시간 동안 베리강의 큰 지류 중의 하나인 바르붕 콜라(Bharbung Khola)를 따라 사면을 오르내리며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는 코스인데 정면으로는 다울라기리 2,3,5,4,6봉이..

26.해발 5,200미터대의 무명고개를 넘어 깊은 계곡의 캠프지까지

2008.11.11일(화), 맑음 아침에 일어나 잠바 라마의 가게에 들려 수유차를 한 잔 얻어 마시고 동충하초를 구경한 후 (품질이 좋은 상품은 1개에 700루피 이고 1KG에 무려 80만 루피라서 놀랐음) 동쪽으로 방향을 잡아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며 아름다운 마을들을 지나고 약 3시간의 운행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