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가을 티벳 및 동남아 여행기

19. 허코우를 거쳐 다시 쿤밍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12. 4. 5. 16:50

2005.10.31(월)

비내리는 사파를 떠나 라오카이에 내려와 남은 베트남 동을 중국 위안화로 다 바꾸고 출국 수속 후 다리를 건너 중국 입국 후 부근의 버스 터미날에서 쿤밍 행 버스를 탔다.

헌데 큰 배낭을 싣는 과정에서 버스 관계자도 아닌것 같은 중국가이가 추가적인 요금을 요구하여 유일한 서양 여행자인 성질 더러운 이스라엘 가이와 거의 싸움 일보 직전까지 가는 해프닝도 발생하여 중간에서 말린다고 고생을 좀하고 버스에 올랐다.

중국이라지만 열대 우림의 모습을 띤 길을 쉬엄 쉬엄 달리며 홍하, 개원등을 지나 오후 늦게 쿤밍에 도착하여 한국인 GH에 도착 하였다.

 

 

 

 

 

                                            국경을 넘으며

 

 

 

 

 

                                          쿤밍까지

 

2005.11.1(화)-11.2(수)

쿤밍에 머무르며 그동안 쿤밍 방문시 들르지 못하였던 뎬츠(水+眞池) 변에 있는 운남 민속촌과 그곳에서 호수 건너 위치한 서산 용문(西山 龍門)등을 둘러보고 다음 행선지인 귀주성의 꾸이양(貴陽)행 11.2일 저녁 출발 워푸 기차표를 예매하였다.

 

 

 

 

 

 

 

 

 

 

 

                                                뎬츠와 서산 용문에서